충주시는 최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반려동물 페스티벌 ‘댕KU버 올림픽’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건국대 KU비우스 주최로 열려 성황리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300마리의 개와 반려인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자, 반려동물보호센터, 충주시 공무원 등이 동참해 반려동물 문화조성 홍보에 나섰다.

이날 실시된 캠페인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수 증가에 따른 유기·유실동물 증가, 동물 학대사례 발생 사례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반려동물을 반드시 충주시에 등록토록 홍보했다.

또한 반려동물과 동반 외출시에는 목줄과 인식표, 배변봉투를 휴대해 타인에게 위해를 주지 않도록 하는 등 사람과 동물 모두를 위한 펫티켓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펫티켓을 준수해 안전하고 행복한 반려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관련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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