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계룡시(시장 이기원)는 11월 27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인재 유출방지 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기업체 및 유관기관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계룡시기업인협의회 안봉인 회장을 비롯하여 관내 기업인, 사회적기업, 취업지원기관(공주고용센터장, 계룡시일자리안내센터장) 및 사회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고용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토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기업에서 직원 채용 시 지역주민 ‘우선 채용’ 노력을 약속하였으며, 市에서는 지역주민 우선채용에 따른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 및 市 육성자금 지원 시 우선 선정, 지역 기업상품 우선 구매 등 인센티브 제공과 기업·단체간 정보 공유를 통한 기업·단체간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맞춤형 일자리 교육 사업으로 「구직자 중장비 운전연수, 자동차 엔지니어 교육」 등 자격증 보다는 실무위주교육 및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지난 3월 개소한 계룡시일자리안내센터장은 구직자와 기업체간 네트워크 구성 및 DB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역할을 증대해 나갈 것과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구직자의 젊은층 확보 등 연령대 다양화 및 구직자 정보의 구체화 등을 꼽았다.

기타 의견으로 공주고용센터 양희숙 소장은 고령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등으로 기업의 고용여건이 열악한 가운데, 일자리 소외계층인 여성과 고령자의 활용 노력이 요구되며, 고령자 연장 고용 및 임신 출산여성 지원금 등 정부의 장려금 제도를 소개했다.

한편 이기원 시장은 “지역의 일자리활성화를 위해서 기업과 단체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서 지역의 주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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