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대문구가 오는 29일에 신촌동 도시재생사업 중 문화활동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앵커시설인 “신촌, 파랑고래” 개관식 개최 예정이다.

 신촌 도시재생 앵커시설은 연세로 5나길 19(창천문화공원 내) 위치한 지하1층~지상3층(연면적 808.21㎡) 규모로 다목적홀, 커뮤니티 라운지, 야외공연장, 연습실 등 문화예술인 및 지역 주민들의 참여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지역 내 문화행사의 연세로 집중 및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자 ’18년 11월부터 ’19년 4월까지 창천문화공원 재정비 공사를 진행하여 진입광장, 오픈라운지, 야외공연장 등 조성해 공원에서의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 등 진행 예정이다.

 앵커시설의 명칭은 건축물의 입구가 고래의 입모양을 닮아 ‘고래’라는 단어와 청년이 갖고 있는 맑고 푸르른 이미지를 하늘색(파랑)으로 표현 해 「신촌, 파랑고래」로 3. 22.(금) 확정 하였다.

 ‘신촌, 파랑고래’ 개관식은 5. 29.(수), 15:00~16:30 이며 행사구성은 사전공연, 본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대문구는 ‘신촌, 파랑고래’를 청년창업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 예정이다.

「신촌, 파랑고래」는 정식개관에 앞서 지난 4월 9일(화)부터 20일(토)까지 ‘신촌, 파랑고래’ 및 창천문화공원 일대에서 청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지역참여프로그램 <신촌.만.남.>은 신촌의 문화, 패션, 음악 분야의 세대공감토크, ‘신촌, 파랑고래’ 운영포럼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년들이 그리는 신촌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창업을 꿈꾸는 청년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잡한 문제를 서로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레고시리어스플레이’ 워크숍과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 ㈜카카오 김귀현 소셜서비스제휴파트장, 서민갑부 김연삼 PD 등의 명사강연을 통해 4차산업 혁명 시대에서 창의성과 창업에 대한 노하우와 전략을 전달하였다.

 「신촌, 파랑고래」는 5월 29일 개관을 기점으로 청년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포럼, 다양성강좌, 대학생 기획단 등 신촌 및 타 지역의 주민·청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강연프로그램 및 명사특강 등 개최·운영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신촌동의 ‘신촌, 파랑고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지역여건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재생으로 함께 성장하고, 민간과 주민 참여로 재생 주체를 확대하여 시민이 함께 체감하고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서울형 도시재생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으며 또한, 신촌은 예로부터 젊은이들의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곳이기 때문에 ‘신촌, 파랑고래’가 신촌 지역의 다양한 대학생·청년들이 모여 교류하고 지역 연계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문화 허브로 운영되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신촌이 ‘젊음과 활력이 살아있는 컬쳐밸리 신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고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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