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주최하고, 각각 영동문화원과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제16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와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지역의 주인인 군민들과 출향인, 명예군민, 관내 각 유관기관 직원 등이 지역발전의 결의를 다지고 군민 역량을 모으는 동시에, 새로운 희망을 나눴다.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행사를 즐기며 감동의 축제를 만들었다.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는 각 읍·면 주민을 비롯해 지역기관·단체장과 전국의 향우 3천여명이 참여했으며, 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 시상, 군민의 노래 제창 등이 이어지며 영동군민이 하나임을 확인했다.

이어 26일 저녁 9시부터 방송인 이봉원 씨의 사회로 인기가수 김연자·송가인·박상철·박구윤 강민수, 김은빈, 김봉곤 훈장과 국악자매 등이 출연해 영동의 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장외에서도 군민의 날을 기념해 영동군민들을 위한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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