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3일 민원담당 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2019년 상반기 리프레싱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민원을 접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폭언·폭행과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민원 공무원의 심신을 치유함으로써 스트레스 관리와 원활한 소통·공감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8년도 고객만족도 및 전화친절도 평가’ 공유, 담당업무 재점검,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 민원공무원 감정관리 트레이닝 및 소통 공감능력 향상법이 다채롭게 소개되면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내가 아닌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체험형 교육이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곽병훈 민원봉사실장은 “이번 리프레싱 워크숍을 통해 그 동안 업무 스트레스와 긴장 속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휴식과 치유라는 과정을 통해 재충전과 활력을 찾았다”며 “이를 토대로 고품격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에도 민원공무원들에게 수준 높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은 하반기에도 더 많은 민원공무원이 워크숍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