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중학교(교장 김명수)는 지난 22일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단양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날아라 삑삑아, 포포 부부의 떠내려간 둥지’의 저자 권오준 작가와 밴드 판이 함께하며 조류의 특성과 생태 환경의 특성에 대해 학생들과 질문-대답의 형식으로 이어 나갔다.

단순히 강연만 듣는 것이 아니라 강연 중간 중간에 밴드의 기성곡, 창작곡 공연을 듣고, 특히 강연 내용과 관련한 퀴즈를 통해 권오준 작가가 본인이 그린 오리 삑삑이를 모델로 한 에코백, 물병 등을 선물로 전해 주며 학생들의 흥미를 더했다.

단양중학교 김명수 교장은 “초록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본교의 교육 방침에 맞게 앞으로도 생태학적 감수성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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