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장연옥)은 23일(목) 을지태극연습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을지태극연습’은 전시대비는 물론, 재난·재해나 사이버테러 등 포괄적 안보상황을 대비해 진행되는 새로운 정부 연습모델이다.

연습 첫날 27일, 재난 발생으로 상황관리전담반 및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연습에 돌입, 연습기간 2일차인 28일은 다양한 재난상황이 담긴 토의연습을 하고, 16시부터 더욱 본격적인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3일차는 6시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개인임무카드 작성, 전시직제 편성 훈련, 제411차 민방위의 날 연계 테러 대응 훈련 등 다양한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4일차인 30일에는 관내 학교장들이 참관하여 을지태극연습을 체험하고 직원들과 함께 안보강연을 수강해 국가안보의식이 고취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연옥 교육장은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따라 국가위기와 전시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실제상황에 맞는 사건 계획과 전시 현안과제로 내실있는 을지태극연습이 될 수 있도록 직원모두가 철저한 준비 및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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