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중앙회충청북도지부(회장 정청훈)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중앙회옥천군지부(회장 황진호)가 주관한 제6회 새마을문고가족 한마음 등반대회가 5.23(목)에 옥천군 용암사에서 도,시군문고임원80명, 옥천군문고가족 20명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여자들은 옥천군 용암사를 방문하여 사찰 곳곳을 둘러보고 이어 운무대까지 등반하며 옥천군의 전경을 감상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옥천군 용암사는 신라 의신조사가 세운 사찰로서 외적에 의해 파괴되었으나 건물은 현재 복원되었고 쌍삼층석탑(보물 제1338호),마애불상(충북문화재 제17호),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잘 보존되었다. 용암사에서 산자락을 타고 올라가면 옥천군 전경을 볼 수 있는 운무대가 있으며, CNN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선’중 하나로 선정할 정도로 일출과 안개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등반하는 동안 새마을문고중앙회옥천군지부에서 준비한 한우세트 및 김세트 50여점 등의 경품으로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오찬 후, 정지용 생가로 이동해 정지용 선생의 유년기와 문학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고 당시의 문학적 환경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정청훈 새마을문고중앙회충청북도지부회장은 “CNN이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선’중 하나로 선정한 이곳 옥천 용암사에서 새마을문고가족 한마음등반대회를 가져 기쁘게 생각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고 앞으로의 문고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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