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3일 청양군 전통시장 일원에서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청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2019년 1388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도 담당 공무원과 김돈곤 청양군수, 1388청소년지원단 및 유관기관, 청소년,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궐기대회는 식전공연, 구호 제창, 플래시몹, 가두 캠페인 등의 순으로 마련했다.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청소년 응원 구호를 제창하고, 청소년의 능동적·자주적인 주인의식 고취를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또 병원, 약국, 변호사,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등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가두 캠페인도 실시했다.

1388궐기대회는 도와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이 공동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행사로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간 사회안전망 홍보 캠페인이다.

올해 1388궐기대회는 ‘청소년을 응원합니다!’라는 구호 아래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5일 간 시·군별로 청소년 관련 사회안전망 홍보 등 캠페인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3.1운동 100주년 기념 ‘2019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구호도 함께 추진해 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과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

윤동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15개 시·군에서 진행하는 이번 1388궐기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민간 사회안전망을 확장해 행복한 충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게릴라 상담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1388궐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

청소년의 달 각종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13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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