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유치원(원장 이양순)에서는 23일(목) 본원의 역점교육활동인 전통문화교육을 기념하여 우리음식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매월 셋째 주에 ‘전통문화 체험의 날’을 지정하여 한복을 입거나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5월에는 우리 음식 만들기 활동으로 만3세는 떡 전통문양 찍기, 만 4세는 인절미 만들기, 만5세는 경단 만들기를 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원아들이 우리 것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느끼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길러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문양에 맞추어 떡을 찍던 만3세 원아는 “클레이처럼 떡을 꽃모양에 넣으니까 꽃떡이 되었어요”, “오늘 만든 떡은 친구를 주고 싶어요” 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홍광유치원 만3세 담임 이아름 교사는 이번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음식도 만들어보면서 우리고유 문화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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