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23일 괴산읍 산막이시장에서 불법 주정차 근절 예방 및 4대 구역 불법 주정차 신고를 위한 ‘주민신고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 공무원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회원, 안전보안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산막이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을 점검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위 등 4대 구역의 불법 주정차 금지와 주민신고제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대희 괴산부군수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관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4대 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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