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청원구 내덕동 소재 옛 연초제조창 부지에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중인 청소년문화의집 공식적인 명칭을 ‘청주시청원청소년문화의집’으로 확정했다.

정식 명칭인 청주시청원청소년문화의집은 공공시설에 지역 이름을 표시 할 필요가 있다는 심사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별칭인 바.꿈.은 ‘바글바글 꿈터’의 줄임말로 또래와의 소통으로 청소년의 미래, 진로, 꿈을 바꿀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반영했다.

시는 지난 3월에 청소년문화의집 명칭 선정을 위해 충북도내 명칭공모를 실시하여 시민, 청소년시설이용자 등 94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와 지면투표를 실시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건의 우수작을 선정한 바 있다

앞으로 청주시청원청소년문화의집으로 명칭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6월 협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서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청원청소년문화의집 명칭에 담긴 의미대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모여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청소년 활동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청소년을 위한 공간인 만큼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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