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저소득 학습 취약계층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화훼장식기능사 자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훼장식 기능사 자격반은 학습과 일자리가 연계된 자활프로그램으로 22일 개강식을 갖고 8월 22일까지 2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는 각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중위소득 80% 이내 충주시민 24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교육 참여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학습 취약계층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훼장식 기능사 자격반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배움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수강생에게 수강료, 재료비, 시험응시료 등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민·관 협력비를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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