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회용품, 플라스틱 사용 억제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에 앞장섰다.

시는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의 어르신 효도관광에 나선 1200명을 대상으로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억제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효도관광 차량 이동 중에 폐기물이 다량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차량 30대로 이동하는 어르신들에게 재활용 가능 폐기물의 적정 배출 요령을 안내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청과 구청 재활용 담당공무원들은 차량별 자원봉사자와 인솔자를 대상으로 목적지인 전북 부안군의 재활용 가능 폐기물 배출방법을 설명하고, 분리배출을 위한 봉투를 배부했다.

송태호 청소행정과장은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억제 등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은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하며, 대형행사 등 발생특성별 폐기물 감량, 재활용 홍보의 방법을 달리하여 홍보의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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