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다문화교육 전국 공동 현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현안별 교육감 책임 중심 다문화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 20일(월), 6층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현안별 교육감 책임 중심 소위원회’란 각 시도 교육청별로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해당 교육감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모여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전국의 각 시·도교육청이 결과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2019년에는 다문화교육을 대전의 현안 주제로 선정했으며 다문화교육 외부 전문가, 시도 정책 담당자, 유관 기관 담당자, 교원 등을 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앞으로, 대전교육청은 협력 기관인 충청남도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과 연계하여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문화교육 지원 방안 모색, ▲다문화학생의 강점을 개발하여 우리 사회의 발전 동력으로 전환 시킬 교육기반 정비,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다문화 교육활동 참여 확대 등의 다문화 수용성 제고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게 된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는 다양한 문화의 독자성이 존중받으면서도 서로 협력하는 ‘어울림의 시대’가 펼쳐질 것이며, 어울림은 우리 교육의 최대의 가치가 됐다”며, “이런 시대적 요구에 따라 대전을 중심으로 다문화 전문가들이 모여 깊이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어울림의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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