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1일 오전 11시 2층 직지실에서 충북대학교와 도서관 내 시민 복합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수갑 충북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충북대학교가 상호 협력해 충북대학교 중앙도서관 내 유휴공간을 시민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시민 복합문화 공간 조성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고, 대학은 도서관 내 시민 복합문화 공간 조성은 물론 기존 도서관의 시설, 자료 등에 대한 시민 개방 확대와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 복합문화 공간에는 시민전용 문화 공간, 열람실, 자료 검색대, 그룹 스터디룸, 세미나실 등이 조성된다.

한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문화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사회와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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