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더블베이스 앙상블 ‘바시오나 아모로사’

예술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상반기 명품클래식 시리즈 네 번째 공연, 세계적인 더블베이스 앙상블‘바시오나 아모로사’가 오는 25일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바시오나 아모로사’는 1996년에 창단된 단체로 조반니 보테시니의 작품인‘Passione Amorosa’의 의미를 뜻하며 음악 감독인 클라우스 트럼프 교수의 제자이자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던 4명의 젊은 연주자들이 창단해 뛰어난 재능과 훌륭한 무대 실력으로 국내·외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10대 시절부터 세계 3대 더블베이스 콩쿠르를 석권하며 주목받고, ‘2006년 마티아스 슈페르거 콩쿠르’에서 16세로 최연소 우승과 ‘쿠세비츠키 콩쿠르’에서도 1위를 차지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더블 베이스 성민제가 함께 출연해 더 주목을 받고 있는 공연이다.

더블 베이스 성민제, 로만 파트콜로, 루빈코 라시치, 얀 이리마섹과 피아니스트 릴리안 아코포바 출연의 최상의 멤버들로 구성된 더블 베이스계의 어벤져스‘바시오나 아모로사’의 공연으로 더블 베이스의 화려한 저음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바시오나 아모로사’공연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외 고양아람누리, 김해문화의전당, 예술의전당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명품클래식 시리즈Ⅳ‘바시오나 아모로사’공연은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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