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오는 22일 개최되는‘2019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분야별 상위권 진입을 위해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충청북도 12개 소방서 대표들이 화재, 구조, 구급분야의 현장 소방기술 경연을 통해 팀 단위 결속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구조·구급분야에 집중적으로 실시됐으며, 화재분야는 6명이 한 팀을 이뤄 건물 내 가상화점을 부여하고 신속·안전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경기로 개개인의 신속한 움직임은 물론 팀원 모두 정확하게 맞아야만 좋은 결과가 나오는 종목이다.

구조분야는 재난현장에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한 경기로써 방화문 개방, 유리파괴 및 협소 공간구조, 장애물 통과, 사다리 이용 들것 구조, 맨홀 통과 등 재난현장과 밀접하게 구성된 5단계 임무를 수행한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대원들이 흘린 땀이 좋은 결실이 되어 돌아오길 기대한다”며“경연에 참가하는 대원들은 영동소방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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