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재석)는 가족친화문화조성의 일환으로 ‘제8회 다정다감 가족사랑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시는 18일 오후 1시부터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이 함께하는 5월’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체험부스는 팔찌만들기, 에코백만들기, 가족액자만들기 등 15개 체험부스와 놀이부스, 먹거리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이웃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가족장터에는 50여 가족이 참여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날 장터에서 발생된 수익금 일부를 기부 받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심재석 센터장은 “가족사랑 나눔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웃이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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