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및 가족,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가 18일 성황리 마무리 됐다.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수성) 주관으로 ‘도약하는 영동, 다문화와 함께 희망으로 물들이다’의 슬로건 아래 18일 영동읍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 600여명이 참여했다.

군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소통의 기회와 다양성이 존중되는 이해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재능활동 동아리팀의 중국, 베트남, 필리핀 전통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음식문화 체험 등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은 특별한 봄의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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