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무용단의 춤으로 그리는 동화 ‘효녀 심청’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전국의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오는 17일 인천 트라이보울, 8월 29일 고흥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2019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는 38개의 공립예술단체가 신청해 16개의 공립예술단체가 선정됐다.

그 중 대전시립무용단의 춤으로 그리는 동화 ‘효녀 심청’은 여러 우수 프로그램 중에서 인천광역시민과 전남 고흥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에 기여하게 됐다.

부모에 대한 공경과 효의 중요성이 낮아지고 있는 요즘, 무용극‘효녀 심청’은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효의 자세를 일깨워주며, 착한 행동은 복을 받고 악한 행동은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준다.

시립무용단의 ‘춤으로 그리는 동화’시리즈는 감성 발달과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며, 무용이라는 공연예술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화를 무용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익살스러운 안무와 화려한 조명, 동화 속에 있는 것 같은 영상 그리고 아이들이 줄거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연동화를 함께 구성해 흥미롭게 동화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무용단(042-270-8354), 인천 트라이보울(032-833-5992), 고흥문화회관(061-830-6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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