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성인지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5월 15일 부터 6월 14일까지 2019년 성평등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공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시설, 교통, 재난안전 등 일상생활 속 성별특성 및 사회․신체적․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으로 발생하는 작은 불편이나 차별은 물론 성차별적 법과 제도의 개선방안 까지 발굴하여 개선 하기위해 추진된다.

또한, 대전시의 성평등 목표인‘함께 일하고 돌보는 안전한 대전’의 실효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아이돌봄과 도시안전 분야의 아이디어도 공모하여 공동육아 등 가정 내 성 역할 고정관념 해소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조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성평등 정책 아이디어 공모는 개인, 기관, 단체, 법인, 공무원 등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응모방법은 대전시 홈페이지 접수를 비롯하여 우편, 이메일(sisun32@korea.kr), 방문 접수 등 다양하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 각각 4명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대전시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성평등 정책은 멀리 있는 게 아니고 우리가 호흡하는 실생활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며 “성역할의 고정관념과 일상생활 속에서 남녀의 여러 가지 격차 등의 요인으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성인지적 관점으로 접근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접수한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성인지정책 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042-270-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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