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고미영)과 서산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는 충남 서부지역 학생의 진로와 대입지원에 관한 상담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대학진학 상담의 날’을 3회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부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학진학 상담의 날’에는 175명이 상담을 신청했다. 15일 55명을 시작으로, 6월 1일 60명, 6월 6일 60명에 대한 진로, 대입지원, 학교 활동 설계 및 보완, 자기소개서 작성 방향 등 대학입시 준비와 지원전략 수립,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맞춤식 컨설팅을 제공한다.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는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소속 교사와 진학지도 및 상담경험이 풍부한 교사들로 구성된 인력풀을 활용해 충남 서부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개인에 최적화된 대입 정보를 제공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학교의 요청이 있을 때에는 지속적으로 ‘상담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며, 평소에는 서산시청 제2청사에 설치된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대표전화 1588-0795)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상주하고 있는 전문가에게 대면상담과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정태모 진로진학부장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삶의 방향을 설계하는 역량을 길러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맞춤식 상담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