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4일 진남시장과 쌍봉사거리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진행됐으며, 위생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등 37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민과 식품취급업주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홍보전단지와 물티슈를 배부했다. 또 식품업소 종사자 위생모 착용, 진열식품 덮개 설치 등 위생 점검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정부에서 지난 2002년부터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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