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14일 오후2시 정부 공모사업으로 대전시, 충청남북도 시·군 중 최초로 선정된 행복주택을 삼승면 우진리 보은산업단지 내에 건립하고 1차 준공식과 2차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하는 1차 행복주택은 사업비 137억원으로 2017년 5월 10일 착공(주식회사 대흥종합건설 외 3개사)하여, 2019년 3월 27일 완료 하였으며, 2차 행복주택은 사업비 111억원을 확보하여 2019년 1월 21일 착공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행복주택 입주대상자는 보은산단, 동부산단,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와 청년계층, 한 부모가정, 대학생 (90%), 고령자 (10%)이며 무주택자에 한정된다.

보은산업단지 1차 행복주택은 연면적 6,810㎡의 규모로 지하1층 지상 8층의 아파트 2개동과 관리사무소 등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되었으며 2019년 5월부터 입주를 하고 있다. 2차 행복주택은 연면적 5,201㎡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9층의 아파트 1개동과 주민공동시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군내 각 기관단체장, 입주기업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 했으며, 정군수는 “ 보은군내 기업근로자 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여 기업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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