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에서 제20회 충주청소년 한마음예술제 시상식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회장 백경임) 주관으로 지난 9일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한마음예술제는 2000년 제1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신장시키고 청소년들의 놀이문화를 건전한 방향으로 이끄는 등 충주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예술제는 지난달 17일부터 5일간 진행돼 충주지역의 중·고등학생 5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국악·무용·문학·미술·연극·연예·음악 총 7개 분야에서 예선을 거쳐 70개 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분야별 입상자 일부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청북도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충북대회에 출전해 타 시·군 청소년들과 다시 한 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백경임 회장은 “청소년한마음예술제가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이 개화하는 장이 되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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