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0일(금) 오후 2시 지역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위한 배움터인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 발전소’를 개관 한다고 밝혔다.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는 서구 중리동(국채보상로 34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5층으로 연면적 3,973.24㎡규모로 2016년~2019년(4년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조성 되었다. 대구시가 설립하고 재단법인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이 위탁운영 한다.

주요시설로 1층은 창의존, 사무실, 유스카페공간이며, 2층은 요리실습실, 책놀이터, 상상계단, 3층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동아리실, 소강당, 프로그램실, 4층은 암벽등반장, 작은극장, 열린무대, 댄스연습실, 밴드실, 미드어Lab, 체육활동실, 5층은 대강당, 옥상달빛무대로 건립되었다.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 공간 및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맞을 예정이다.

현재 대구시는 청소년 수련원2개소, 수련관5개소, 특화시설 1개소및 청소년문화의집 4개소로 총 14개소의 청소년수련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각 시설별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자치기구 지원 등을 통해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뜻 깊게생각한다”며 “앞으로 효율적이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지역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