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시청 펜싱팀 선수와 함께하는 ‘2019 찾아가는 펜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우수 선수양성을 위해 시청 펜싱팀의 재능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펜싱팀 조한상 감독, 신아람 선수를 비롯한 선수들이 직접 계룡중학교 펜싱 꿈나무들을 찾아가 진행했다.

시청 펜싱팀은 계룡중학교 펜싱부 선수들에게 펜싱 이론, 기본동작 등을 1대1 개인지도하고 경기 노하우와 전술, 정리운동, 체력훈련 등 다양한 훈련 방법을 전수했다.

또 학생들은 시청 펜싱팀 선수들과의 시범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과 실력을 쌓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펜싱교실을 통해 훈련의욕을 한껏 고취시킨 계룡중학교 펜싱 꿈나무들은 시청 펜싱팀 선수들의 정성어린 지도를 밑거름으로 앞으로 다가온 전국소년체전에서 선전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룡시청 펜싱팀은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거둬 시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찾아가는 펜싱교실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펜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1월 창단한 계룡시청 펜싱팀은 조한상 감독을 중심으로 국가대표 최인정, 신아람 선수를 비롯한 5명의 선수들이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명실 공히 펜싱 명문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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