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재능기부예술단 필링은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100만원을 부여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하는 것으로 그 동안 갑사․고운식물원 등에서 음악공연을 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함을 마련, 모금함에 모여진 후원금을 기탁했다.

김부여 단장은“5월 어린이 날, 저소득가정의 아이들이 행복하고 환한 웃음으로 5월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일 될 것이다”며“따뜻한 부여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관내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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