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2018년 기준 보은군 주요소득작물 및 한우실태조사‘를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해 이달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년마다 시행하는 통계조사로 보은군의 주요소득작물인 대추, 사과, 감, 한우의 생산 및 경영실태 등을 조사하여 군 소득증대를 위한 각종 정책수립 및 학술자료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통계조사는 지난해 말기준이며 대추, 사과, 감 330㎡ 이상 재배농가와 한우 1마리 이상 사육농가 중 표본으로 선택된 관내 1,420농가가 조사대상이으로, 재배면적, 총 생산량 및 판매량, 주요 출하처 등 품목별 20~25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의 방문조사와 응답자 요청 시 우편조사가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보은군 기획감사담당관 규제인구정책팀 정인순 주무관은 "조사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실시하는 보은군 주요소득작물 및 한우실태조사는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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