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어상천초등학교(교장 고경석) 전교생(32명)은 26일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학교’ 사업에 참여하여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였다.

충북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연팀 ‘극단 하이’는 이날 어상천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히어로즈 오브 더 전기수, 홍길동전’이라는 제목 아래, 홍길동전을 재미있게 풀어낸 공연을 펼쳐 보였다. 이어 공연과 관련된 진로에 대하여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학생 대표 한가현(6학년)어린이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고, 배우라는 직업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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