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공식 SNS채널을 활용해 대구를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서게 될 2019년도『대구시 대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선발을 완료했다. 4.27.(토) 오후 2시 대구콘텐츠코리아랩(동구 동대구로471)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밀착 홍보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길 행정부시장과 올해 새롭게 선발된 시민기자단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위촉장 전달, 활동 선언문 낭독, 취재활동 안내 등의 공식적인 행사와 더불어, 향후 기자단 활동에 도움이 될 콘텐츠 기획 교육, 상호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화합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 주부, 직장인 등 총 70명(내국인 50, 외국인 20)으로 구성된 올해 시민기자단은 12월까지 다양한 취재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대구에 거주하는 9개 국가 출신, 20명의 외국인 기자단은 외국인이 느끼는 대구의 매력과 각종 정보들을 출신 국가와 전 세계로 전달하기 위한 활발한 취재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최근 역점 추진중인 영상홍보와 연계하여 시민기자단 구성에도 변화를 주었다. 사진, 영상을 혼용하여 기사를 작성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금년부터는『영상』분야를 신설하여 감각적이고 다양한 특화 영상콘텐츠들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단은 70명 모집에 총 163명이 지원하여 약 2.3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시가 추진하는 정책 소개는 물론, 대구의 명소, 맛집 등 대구의자랑거리를 발굴하여 기사와 영상으로 제보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시민 참여 분위기를 고취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민기자단이 작성하는 콘텐츠는 시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채널들과 기자단 개인 계정을 통해서 동시에 홍보되어 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기자단 선발을 축하드리며 국내․외에서 대구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대구시와시민 간 소통채널로서의 활발한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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