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26일 금성어린이집 지도교사 및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피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 발생 시 아이들이 해야 할 행동요령과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지도교사들이 갖춰야 할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화재발생 시 피난유도와 피난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집은 물론 각 가정에서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어린이들의 자기 보호능력을 키우기 위한 대피훈련 실습도 병행 실시하였다.

특히 화재 시 주변에 화재 사실을 크게 소리쳐 알리고 신발을 신지 말고 빨리 비상구를 통해 밖으로 대피 할 것을 강조했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어린이들이 사전에 정기적으로 대피훈련을 한다면 화재 발생 시 무엇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며“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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