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인자)는 지역사회 재능 나눔 활성화를 위한 종이접기 및 테이핑요법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생을 모집한다.

종이접기 자원봉사 전문교육은 오는 5월 28일부터 매주 화‧목요일에 8회 과정으로, 테이핑요법은 5월 30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6회 과정으로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종이접기는 색종이를 이용해 손의 소근육 사용으로 뇌의 사고력과 추론력을 기를 수 있으며, 색채감각과 심미적 센스를 길러주는 활동이다.

수강생들은 교육 수료 후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작품전시 및 지역축제에서도 자원봉사로 연계 활동하게 된다.

테이핑요법은 접착성이 있는 테이프나 붕대 등을 사용해 신체 특성과 각 부위의 크기와 형태 등을 고려하여 감아주는 처치법으로, 통증 부위에 테이프를 붙이게 되면 통증 완화와 회복에 도움을 주는 요법이다.

교육은 이론과 함께 실기위주로 진행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전문봉사단을 구성해 요양원 및 경로당,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하거나 각종 행사 및 체육대회에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모집은 오는 5월 17일까지이며, 신규자원봉사자, 일반봉사단체 회원을 우선으로 각 교육과정별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전문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잠재능력을 발굴‧개발하고 전문봉사단 양성을 위해 무료로 실시한다.

박인자 센터장은 “신규자원봉사자들을 전문봉사단으로 양성함으로써 단순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http://www.cj100.net/cj100/) 및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카페(http://cafe.daum.net/cjvc1365)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850-7959) 및 이메일(cjvc1365@hanmail.net)로도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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