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지난 25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지역의 봉사단체들과 ‘통통통 간담회’를 실시하며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환기시키고 소통하고 협력하는 군정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영동지구협의회, 영동·영동중앙·난계 로타리 클럽 등 지역의 주요 봉사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관련 부서장의 설명 후 토론과 군정발전 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 최대 이슈인 양수발전소 건설 유치를 비롯해,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개관식, 제12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 등 주요행사와 영동-용산간 도로개설공사 추진현황, 영동읍 시가지 가로환경 정비사업 등 군정 주요 사업들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일반적인 간담회 형식을 탈피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논의된 사업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이어갔다.

박세복 군수는 “군민 행복 증진과 살기 좋은 영동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뒷받침해주는 회원분들이 있어 마음 든든하다.”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더욱 발전하는 영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군정참여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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