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근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배움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읍면동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강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에 따른 매니저 배치 및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과정은 오는 5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총 14시간에 거쳐 평생학습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세부강의로 평생학습사회와 평생교육 정책의 이해, 평생학습매니저 활동 , 수강생 관리, 상담, 프로그램 수요 파악 등 평생학습매니저 역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평생학습매니저 4명을 선발, 학습센터에 배치돼 읍면동 평생학습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월 최대 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시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며 “시민의 평생학습 편의를 위해 함께할 전문인 양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https://goodedu.chungju.go.kr/) 내 공고를 참고해 충주시평생학습과로 방문 및 전화(☏850-3939)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개소의 평생학습센터에서 21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552명의 시민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평생학습관 분관(센트럴푸르지오 상가)과 읍면동평생학습센터(엄정, 서충주) 등에서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 중에는 목행동, 용산동, 칠금금릉동에 추가로 평생학습강의를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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