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현대인들에게 규칙적인 신체운동과 균형잡힌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비만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만클리닉 대상자 모집은 오는 30일까지며, 대상 자격은 만19세~59세까지로 BMI[체중(kg)/[키(m)×키(m)]가 25kg/㎡이상인 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비만클리닉은 5월 9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7월 18일까지 주2회(화,목)씩 오전 10시 50분부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1시간 가량 진행한다.

비만인의 체지방 측정과 키, 체중 등 신체계측을 통한 비만 정도를 측정하여 영양사와 전문 강사가 개인별로 맞춤 영양 상담 및 운동지도로 건강 증진의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박인순 보건소장은 “운동프로그램으로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유도하고 영양 상담으로 식습관을 관리하여 체중감량을 통한 비만과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만클리닉 접수는 직접 영동군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건강증진팀(☎ 043-740-5624, 56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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