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하는 ‘충남60+교육센터’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교육은 내포신도시 소재 충남노인회관 및 내포상록아파트 멀티센터에서 진행되며 지난 16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5개 과정 ▲교통안전지도사 ▲웰다잉심리상담사 ▲커피바리스타 ▲직무소양교육(비즈니스매너) ▲디지털정보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충남60+교육센터는 노년세대의 역량을 개발하여 사회적 역할 부여를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기관으로, 교육생들에게는 삶의 경험을 활용하여 사회로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노년세대가 사회참여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는데 의미가 있다.

교육 후 사후관리 측면에서 심화과정을 통한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로 퇴직 이후의 인생2막을 펼쳐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작년부터 충남의 예비노년세대를 대상으로 자체적 양성교육을 진행해 왔다.

여기서 배출된 강사 26명이 4개월간 충남 내 각 시․군의 평생교육원, 보건소, 비영리 기관․단체, 경로당 등 66곳의 교육기관에서 1,286명의 대상자에게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퇴직 전․후 예비노년세대의 삶을 지원하는 역할을 톡톡히 펼쳐왔다.

앞으로도 60+교육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년세대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설 계획이다.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장현숙 센터장은 “충남의 노년세대가 활력있는 인생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문적․종합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역량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다.

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충남 60+교육센터, ☏041-635-10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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