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3시대강당에서 전시연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 지원프로그램인 ‘넥스트코드’전시와 지역 미술계의 유기적인 연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넥스트코드 2019’에 선정된 7인의 작업세계를 조명하며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는 비평을, 2부에서는 지역 미술대학의 작가 지망생과 큐레이터 지망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척박한 창작환경 속에서도 자신만의 조형세계를 이뤄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사유하고 고민하는 우리시대 모든 청년작가들을 격려하고 길을 터주고자 한다”며 “세대를 초월한 예술의 가치가 향유하는 진정한 공감미술의 터전을 형성해 지역미술의 미래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이 자부할 수 있는 문화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주 수요일인 24일에는 관람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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