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2일 오전 10시 사창동에 소재한 보훈회관에서 지역 내 보훈단체 회원 50여명 대상으로 시민경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사)행복가정경제연구소 김진석 부소장의 강의로, ‘합리적 절세를 통한 경제금융생활’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60대 이상의 보훈회 회원들의 관심사인 퇴직 후 ‘절세’를 통한 금융생활을 중심으로, 한정되거나 감소한 소득생활에서 세금, 공적연금, 사회보험료와 같이 의무성이 부여된 비소비지출의 절세와 조정을 통해 자산운용 방법을 전달했다.

또 평소 알지 못했던 세금분야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답변이 이뤄졌다.

고령화 시대 자녀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는 고령층의 니즈(NEEDS)를 반영한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석 강사는 “경제교육은 좁게는 금융기관 및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 넓은 의미에서는 경제활동을 위한 사회의 일원으로 지속적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다”라며, “고령층이라도 사회생활에 있어 꼭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을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경제교육은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신청에 의한 찾아가는 시민교육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을 원하는 기관(단체)에서는 교육장소와 시간등과 원하는 경제(금융)관련 주제를 정하여 청주시청 경제정책과(201-1023)신청하면 교육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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