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시 산하 공직자들의 언론홍보 능력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1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김항섭 부시장을 비롯한 시 산하 6급 중견간부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 대응능력 및 홍보마인드 향상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시민들에게 시정현안을 제대로 알리고 이해를 구해 정책에 대한 협력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홍보가 중요한 만큼, 언론에 대한 이해를 통해 대응능력을 높이고 홍보 노하우를 습득해 보다 효율적인 시정홍보를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동우 YTN충청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진화하고 있는 언론에 대한 이해, 언론 취재 및 오보 대응 기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 30여년간 언론인 생활에 하며 겪었던 경험담과 함께 위기 대응 노하우, 정책 홍보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을 가감없이 강의해 공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홍보 능력은 지자체 경쟁력의 주요 요인으로 성공적인 정책추진과 시민 소통 및 공감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오늘 특강이 시정홍보를 위한 소중한 공부의 기회가 돼 시정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여 시의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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