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 주민들이 봄꽃축제를 개최했다.

장찬리 주민들이 행사를 기획하고 주민들이 꾸민 이원면 장찬리는 15가구 24명 정도가 모여 살고 있는 작고 아름다운 시골마을이다.

마을 전체 주민이 참여한 축제는 21일 오전 10시 호수위 장찬고래광장에서 열렸다.

송경숙 이장이 기획하고 주민 이원봉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마을주민 모두가 참여했다.

이날 축제장에는 주민들이 기른 도라지, 콩, 표고버섯, 영지버섯 등 마을농산물 장터도 열렸다.

송경숙 이장은 행사를 통해 장찬리 주민들의 화합과 행복한 마을의 모습이 전국에 알려져 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있는 아름다운 고래마을 장찬리가 되길 소원했다.

이 마을 주민들은 제20회 옥천묘목축제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도라지 호떡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옥천군에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선행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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