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SW)교육이 우리 사회 최대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5. 개정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교육은 초등 5,6학년 실과 교과에서 2019년부터 17시간 이상 적용되며, 중학교에서는 정보 교과가 필수 교과로 전환되어 2018년부터 34시간 이상 적용된다.

 이런 가운데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우리 아이가 배우는 소프트웨어교육’이라는 주제로 학부모정보대학 1기를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초·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배우게 될 내용이 다뤄져 더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학부모정보대학 1기는 지난 4월 1일(월)부터 신청을 받았는데 당일 2시간 만에 40명 정원을 채워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교육기간 동안 학부모와 지역주민은 ‘언플러그드’, ‘스크래치3.0’, ‘피지컬 컴퓨팅’, ‘정보올림피아드대비 파이썬프로그래밍’, ‘드론코딩’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접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학부모정보대학 1기는 4월 20일(토)부터 6월 29일(토)까지 격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학부모님이 소프트웨어교육을 직접 경험하면서 미래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로 나아가는 자녀의 진로지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정보원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큰 호응으로 인해 오는 7월 말에 동일한 주제로 2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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