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오는 22일부터 지역 내 소재한 읍·면·동 청사 게시판 43개소를 이용해‘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홍보는 오는 9월 자동차 번호체계 개편 및 신규등록번호판 도입으로 인해 업데이트가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차량 인식불가로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이외에도 오는 5월부터는 청주시 주요 도로변에 소재한 옥외게시판 90개를 이용해서 홍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늘어나는 자동차 등록대수에 대비하기 위해 9월부터 신규 등록하는 자동차의 번호판 숫자를 현행 6자리(00가1234)에서 7자리(000가1234)로 변경하여 시행한다.

시는 지난 4월, 홍보 전단지 10,000부를 제작해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을 사용하는 유관기관 및 단체, 아파트, 대형쇼핑몰, 민영주차장, 기업 등에 배포했다.

또 공공기관 및 주요 관공서 출입관리시스템, 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 방법용 카메라 등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사용 시설물을 조사해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를 독려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오는 7월까지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 후 사전 테스트를 마쳐 새로운 차량번호 체계가 신속하고 부작용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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