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관은 34개 학습동아리들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 청주시평생학습관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수료한 15명의 학습자들로 구성된‘황금빵 학습동아리’는 실력향상을 위한 심화학습도 운영하면서 매년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제과제빵 기부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농아인을 위한 제과제빵 교육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19일부터는 신체장애인 21명을 대상으로 시몬컵케잌, 쿠키, 단팥빵 등 다양한 제과제빵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들이 매년 적은 예산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그 중 황금빵동아리의 제과제빵 체험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먹어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배움의 열정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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