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세외수입 담당자 41명을 대상으로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세외수입 신규 담당자 위주로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세외수입 부과, 징수 및 체납처분 실무교육 등 세외수입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과 특히 세외수입 도전골든벨 프로그램 운영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세외수입은 근거법령이 200개 이상으로 종류가 많고, 담당부서가 분산돼 있으며, 특히 직원들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전문성 및 업무의 연속성이 결여되어 직원들이 업무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체납액 징수, 세외수입 업무 추진방법, 민원처리에 대한 고충을 함께 이야기하고, 스트레스 해소법 특강 및 현장탐방 등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직원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세외수입 도전골든벨은 담당자라면 꼭 알아야 할 관련규정과 업무처리 절차를 퀴즈를 통해 재미와 오락으로 풀어봄으로써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업무를 맡은 지 얼마 안 돼 업무파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워크숍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의 효율성을 기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에도 전산 실무교육 및 징수유공 공무원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외수입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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