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는 19일 최근 발생한 프랑스 노트르담 성당 화재와 관련하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법주사에 방문하여 주요 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관리 현장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진영 장관은 법주사에 방문해 문화재 화재안전대책 현장을 점검하고 주요 소방시설의 현황 청취, 관계자격려 시간을 가졌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속리산 법주사는 2018년 한해 평균 110만명이 방문했던만큼 인지도가 높은 사찰이어서 이번 방문은 특히 의미가 크다.

박운갑 속리산 119안전센터장는 “법주사는 불자뿐만아니라 많은 관광객들도 방문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하며 “법주사는 앞으로도 우리가 지켜나가야할 소중한 유산이기에 화재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