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과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체계적인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위원 역령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18일 영동읍(영동,양강,심천)을 시작으로 19일 황간 권역형(황간,용산,추풍령,매곡,상촌) 복지 위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학당’을 큰 호응 속에 운영했다.

위원 및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해, 세심한 관리와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이다.

영동군은 제3기 읍면보장협의체 위원 178명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00명을 위촉하여 촘촘한 안적안전망으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위원들은 빈곤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유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우심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읍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역할교육’이라는 주제로 위원의 역할과 기능, 위기가구의 개념, 타 지역 우수사례 공유 등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꼼꼼하고 알기 쉬운 설명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학산 권역형(학산,용화,양산)을 찾아 위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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