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구치소(소장 박상용)는 4. 19.(금)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충주구치소 교정협의회의 후원으로 장애인 수형자를 위한 교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희 교정협의회장 등 5명과 장애인 수형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고 선물을 전달하여 격려함으로써 수용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김연희 교정협의회장은 “장애를 가진 것은 본인이나 가족의 잘못이 아니며, 본인이 스스로 선택한 것도 아니다.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이다”라며 장애인 수형자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박상용 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하여 장애를 가진 수용자들이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수용생활을 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정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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