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이 오는 19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청주해피콜 차량 45대와 전용 콜택시 12대를 무료 운행한다.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용시민 만족에 앞장서고 있는 공단은 1년에 하루 있는 장애인의 날인 20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매년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의 날이 주말인 것을 고려해 더 많은 교통약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무료 운행을 하루 앞당겨 19일 실시하고, 23일 열리는 「청주시 장애인의 날 행사」참석자에게도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해피콜 차량 이용대상은 장애인(1·2급)이나 만 65세 이상(장기요양등급 1~4등급) 노인 등으로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며, 전화 및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탑승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동지원센터(270-8586)로 문의하면 된다.

장홍원 이사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무료운행으로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교통약자의 이동불편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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